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 오늘의집 50억 투자 유치

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 원을 투자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웹과 앱을 더해 월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이다.

오늘의집앱은 현재 누적다운로드 150만을 넘기며 인테리어 앱 분야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0만장이 넘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인테리어 사진 뿐만 아니라 수 만개에 달하는 인테리어 제품 정보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홈퍼니싱 관련 전문 콘텐츠를 발행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깊이 있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2016년 9월부터 인테리어 사진 속 제품을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스토어를 오픈 하여 오픈 1년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하고 5개월이 지난 2018년 1월 현재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하고 있다. 오늘의집 스토어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브랜드들이 총 400여개 입점해 있으며 최고 인기 제품의 경우 21,000개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버킷플레이스 측은 인테리어 사진 속 태그 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특정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 콘텐츠들을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등 강력한 콘텐츠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 한 것이 서비스 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가구, 소품 뿐만 아니라 시공이나 건자재에도 관심이 많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늘의집 내 인테리어 시공과 건자재 영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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