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포함한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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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인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1,300여명과 함께 올해로 3회째인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18’을 개최했다.

올해 네이버는 기술로 변화를 주도할 것을 선언한지 2년차, 스몰비즈니스/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을 발표하지 3년차가 되는 해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도구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Smart Tools & Data’ 전략을 비롯, 검색과 인공지능 플랫폼간의 기술 연계를 시도해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위한 ‘Deep-Connecting’ 전략이 이번 네이버 커넥트 2018의 주요 골자다.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폰을 모르더라도 인공지능을 내장한 스피커를 통해 일상의 모든 순간이 사용자와 끊김없이 연결될 것”이라며 올해 네이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검색과 인공지능 서비스인 크로바 조직의 통합을 꼽았다.

또한 “언제든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을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 강화가 최우선 목표”라며 “무엇보다 시스템적인 신뢰도가 더 중요한 만큼 개인 정보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에 대한 키노트는 현 네이버랩스 송창현 CTO가 맡았다. 송 대표는 “인공지능 관련 선행기술 R&D과 음성인식/합성, 기계 번역, 딥러닝, 컴퓨터 비전은 이미 2011년부터 시작됐다”며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이 생활속으로 녹아 든 상태인 생활환경지능이란 단어로 운을 뗐다.

집이나 공간을 책임지는 인공지능은 클로바(Clova)다. 클로바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각종 서비스와 웨이브, 프렌즈 스피커를 통해 이미 상용화됐다. 그밖의 장소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는 네이버랩스가 집중하는 분야다.

먼저 로케이션 인텔리전스는 고정밀 지도를 통한 위치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다.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자체 WPS DB, 행동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전력 위치 탐지, 그리고 위치 개인화 등의 정확한 위치측위 관련 기술을 내장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이동 상황을 인지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장소/시간/상황을 분석해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학습한다. 또한 이동 상태 확인이나 비정상 알림과 같이 부모가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들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아키(AKI)를 3월말 출시할 계획이다.

실내는 외부와 달리 GPS신호가 없기 때문에 M1과 같은 맵핑 로봇이 3D로 고정밀 지도를 생성하고 지도와 경로는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현지 정보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정확한 경로를 찾아가기 위한 로봇은 어라운드(Around)다. 고가의 센서 장비 없이도 실내 자율 주행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모빌리티 인텔리전스는 사물인식, 상황인지, 충돌회피/제어, 예측교통 등 실내자율주행 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에 필요한 기술이 포함되는 데 도심지에서 SAE 4단계를 목표로 실차 주행중이다. 그밖에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 응용한 에어카트(AIRCART)와 관련된 특허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에서 만들어내는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을 좀더 편하게 만드는 데 주력한다면 검색 분야는 인공지능 결합으로 좀더 개인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네이버 검색&클로바 분야의 김광현 리더는 “검색과 AI 플랫폼 구분 없이 사용자와 파트너를 연결하고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마다 다른 검색 결과를 제공해 사용자의 관심 문서와 추천 정보를 볼 수 있는 개인 영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분야, 카페, 찜 했던 상품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이나 콘텐츠까지 추천하는 방식이다. 현재 검색 이외에 모든 서비스는 개인화 작업을 끝마친 상태로 일부 검색 결과는 이미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다른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서비스는 스마트렌즈(사진 검색), 음성검색, AiRS(콘텐츠 추천), AiTEMS(쇼핑 추천)로 검색 품질을 높이는 데 이미 적용 중이다. 음성 검색을 적용 후 음성 질의는 기본보다 8배 증가했으며 AiRS를 통해 네이버 메인판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규모는 약 3배 늘었다고 밝혔다. AiTEMS 역시 사용자 취향에 맞춰 노출되는 상품 및 쇼핑몰 다양화를 통해 노출 상품수는 10배 증가했고 클릭 상품수는 11배 증가했다. 신규 상품의 노출 증가하는 것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개인화로 인한 상품 추천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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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IT칼럼니스트
/ wasabi@venturesquare.net

신제품을 써보는 게 좋아 덜컥 입사해 버린 PC활용지 기자를 거쳐 이제는 15년차 생계형 글쟁이. 바퀴 달린 모든 것을 사랑하며 질주를 즐기는 드라이버/라이더/스키어.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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