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8에서 5G 홀로그램 MR기술 공개한 ‘더블미’

홀로그래픽 혼합현실(MR) 기술기업 더블미가 MWC2018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 보다폰 부스, 등 동시 5곳의 부스에서 5G기반 홀로그램 혼합현실 통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블미는 홀로그래픽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3D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 한 스타트업이다. 더블미가 보유한 기술은 사람과 동물과 같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그대로 4D형태로 보존하는 기술이다.

홀로포털 스튜디오에 설치된 8대의 일반 카메라 촬영만으로 고품질 3D캐릭터 자동생성이번 MWC 2018에는 저가의 키넥트 카메라 4대만으로 어떤 공간에도 설치 및 홀로그램 생성·전송이 가능한 실시간 홀로포테이션 시스템인 홀로포털-링 기술을 공개한다. 홀로포털-링을 5GIC 홍보관과 성남 본사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다른 4곳의 부스로 4D홀로그램을 전송한다.

홀로렌즈를 착용한 여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동일한 홀로그램을 다른 각도에서 관찰 및 인터랙션하는 다사용자 공유형 홀로그래픽 혼합현실을 통해 향후 5G망에서의 다자간 홀로그램 통신으로써의 가능성을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김희관 더블미 기술총괄이사는 “궁극적으로는 여러 명의 3D 홀로그램이 혼합현실 공간에서 실시간 대화에 참여하는 스타워즈의 제다이 홀로그램 회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미는 2017년 크리스마스에 영국의 한 장애 소년이 200km 떨어진 곳에 사는 할아버지를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만나는 자선단체 해리슨 펀드의 홍보에 자사 기술을 활용하면서 영국의 BBC, iTV 등의 주요 방송사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MWC 2018가 종료되는 3월에는 보다폰 및 화웨이와 함께 런던과 이태리의 밀라노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 5G 네트워크상에 세계최초의 양방향 홀로그래픽 통신을 실증 한 후 올해 말까지 초고화질화 연구 및 상용화를 파트너사와 구체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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