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키워드로 풀어본 ‘디캠프 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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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D.CAMP)가 31일 개관 6주년을 맞았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디캠프는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스타트업 투자, 보육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6년간 디캠프는 스타트업을 위한 어떤 지원을 해왔을까.

공간 지원= 디캠프는 설립초반부터  공간을 장점으로 창업 생태계 지원과 영향력을 확대해갔다.  디캠프는 2층부터 6층까지 건물 전체가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150~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에서는 약 7,000회 이상 스타트업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고 40명 규모 세미나룸과 회의실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였다. 디캠프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디캠프를 방문한 사람은 약 23만 명, 협업 공간에서 일하며 창업의 꿈을 키운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는 6만 명이 넘는다.  디캠프는 지난해 스타트업 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서울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디캠프 개포 센터를 추가 개관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최근 디캠프는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더욱 많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 곳에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부담 없이 디캠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코워킹스페이스를 확장해 창업 생태계 진입 문턱을 더욱 낮춘 것.  디캠프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4층의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을 행사, 이벤트, 미팅 그리고 업무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 한 것이 눈에 띈다.   

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원=디캠프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간접 투자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해왔다.  매달 1회 개최되는 디데이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디캠프의 대표적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2013년 6월에 시작해 2018년 4월까지 총 53회 개최됐으며 디데이에 지원한 초기 스타트업은 2,000곳을 넘어섰다. 이 중 259개 스타트업이 최종 피칭 무대에 올라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고, 발표 기업 중 70개 팀은 디캠프 보육공간에 무료로 입주했으며 42개 스타트업은 디캠프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디데이 참가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코빗, 토스, 8퍼센트 등이 있다.

또 디캠프는 특정 분야를 집중 투자하기 위한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벤처캐피털 대상 출자 사업을 진행, 11개 펀드를 통해 1,063개 기업에 2,709억원 간접투자를 진행하면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외 진출 지원=디캠프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과 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해왔다. 평균 주 1회 해외 기업 및 기관을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 45개 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디캠프를 거쳐갔다. 이들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디캠프는 해외 기관과 실질적인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국가 별 진출을 도왔으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컨퍼런스, 창업 대회 및 부스 참가도 지원했다.  또 디캠프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와 일반인의 스타트업 인식 재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대중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페스티벌이 그 예다.

한편 디캠프는 31일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간담회, 성과 보고,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열었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핀즐, 핏펫, 홈디, 탈잉, 자란다, 신의직장 등 디캠프 입주 스타트업 쇼케이스도 진행됐다.김홍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 및 디캠프 센터장은 “디캠프가 6년간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바탕에는 재원을 마련해준 은행권의 사회공헌 활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두가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bout Author

주승호 기자
/ choos3@venturesquare.net

그 누구보다 스타트업 전문가이고 싶은 스타트업 꿈나무. 캐나다 McMaster Univ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제지, 영자지를 거쳐 벤처스퀘어에서 3년째 스타트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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