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신보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피트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피트는 운동과학 진단기반 운동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중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 창업기업을 선정,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트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10억 원의 자금지원을 받게 됐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은 “피트가 보유한 운동검사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며 “피트운동검사 또한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피트운동검사는 5~10분의 달기기를 통해 러너들의 심폐체력을 평가하여 심폐나이를 산출하고, 최적의 달리기 목표에 맞는 속도, 거리, 운동시간을 개개인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검사결과는 클라우드 데이터로 분석되어 사전건강관리에 활용된다. 최근 독일국가대표팀 및 국내프로스포츠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재 피트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의 선정은, 피트검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글로벌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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