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급 음질을 무선 이어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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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소재를 사용해 고급 스튜디오급 음질을 제공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 더 그래핀이 출시됐다. 더 그래핀은 히어러블 기술 플랫폼 에잇비트가 내놓은 첫 번째 제품으로 이어폰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인 음질과 연결에 충실한 제품이다. ‘유선이든 무선이든 50달러가 넘는 이어폰의 음질은 당연히 좋아야 한다’는 사업 철학에서 음질에 대한 에잇비트의 고집을 느낄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더 그래핀은 미래형 첨단 소재인 그래핀을 사용했다. 에잇비트 변우성 CTO는 “꿈의 소재라 일컫는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도가 높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 전도성이 좋다”며”저희는 그래핀을 스피커 드라이버에 적용하여 작은 에너지로도 주파수 대역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더욱 강한 진동을 만들어 냈다”고 기술적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의 고급 스튜디오 이어폰에 적용됐던 BA 드라이이버와 같은 고해상도(High Definition) 오디오를 재현할 수 있게 된 것. 그는 “저희의 그래핀 드라이버는 100Hz부터 최대 20kHz 이상의 음역대를 일반 다이나믹(Dynamice) 드라이버에 비해 매우 선명하고 파워풀하게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더 그래핀은 귀마개처럼 귀속을 이어팁으로 완전히 밀봉하는 인이어(ln-Ear) 타입의 이어폰이다. 이런 형태의 이어폰은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더 그래핀은 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인 ANC (Ambient Noise Controller)를 제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어느 쪽 이어폰이든 3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ANC기능이 작동해 음악을 듣는 동시에 주변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조용한 사무실에서 ANC 기능을 키면 바로 옆 사람이 책 종이를 넘기는 소리,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까지 선명하게 들릴 정도다. 야외에서 런닝을 할 때나 운동을 할 때도 경적 등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주변 소음을 걸러내는 빔포밍 마이크를 통해 깨끗한 스테레오 통화 음질도 기대할 수 있다.

귀에 착 달라붙는 밀착감 역시 더 그래핀의 장점. 고퀄리티의 고무 재질을 사용해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잇 비트에 따르면 우수한 착용감을 위해 사람 귀를 3D로 스캐닝하고 랜더링해 역으로 이어폰 하단부를 설계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위해 수백 번 목업을 만들어 착용했다고 한다.

에잇 비트가 음질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인 것은 뛰어난 무선 기술의 구현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끊기지 않는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더 그래핀에는 좁은 공간에 고효율 통신환경이 필요할 때 쓰이는 고정밀 안테나인 LDS 안테나가 탑재돼있다.

변 CTO는 “블루투스와 같은 전자파는 물질의 유전율이라는 팩터에 성능 차이를 보이고. 유전율이 높을수록 전자파가 흡수되면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현재 완전 무선 이어폰은 좌우 양쪽 이어폰이 머리(고유전율)를 가운데 두고 통신을 해야 하는데 LDS 안테나는 고유전율에 매우 강한 성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DS 안테나는 개발이 까다롭고 전문적이며 고가라 실제 무선 이어폰에 제대로 쓰이는 경우는 더 그래핀이 세계적으로도 다섯 제품 안에 든다”고 전했다.

더 그래핀 사용 가능 시간은 베터리 완충 시 3.5시간이며 충전 케이스에 보관하면 4번까지 재충전할 수 있다. 더 그래핀은 아마존에서 119.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6월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GAZE샵 등 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에잇비트는 더 그래핀의 후속 모델인 젠틀사운드 HD 무선 이어폰 출시도 앞두고 있다. 더 그래핀보다 더욱 선명한 음향을 제공하며 최장 6시간 사용 가능한 젠틀사운드는 6월 7일부터 와디즈에서 사전판매되고 있으며 펀딩 2분 만에 100%달성, 4일 만에 1억 원의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젠틀 사운드는 펀딩 종료후 10월 초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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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 choos3@venturesquare.net

그 누구보다 스타트업 전문가이고 싶은 스타트업 꿈나무. 캐나다 McMaster Univ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제지, 영자지를 거쳐 벤처스퀘어에서 4년째 스타트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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