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마트 3년 ‘판매 상품 1억 개 넘었다’

티몬 슈퍼마트가 3년을 맞았다. 슈퍼마트는 티몬이 운영하는 생필품 최저가 쇼핑 채널. 2015년 6월 첫 서비스 이후 누적 고객 3,000만 명을 넘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은 1만 4,000여 종이며 올해 1∼6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작년동기대비 80%에 이른다.

현재까지 슈퍼마트에서 판매된 상품 수량은 1억 개다. 비중을 살펴보면 식품이 46%로 가장 높고 생활용품 34%, 육아욕품 16%, 신선식품 4% 순이다. 생활용품과 식품류를 가장 많이 구매한 요일은 화요일이며 시간대는 오전 11시가 많았다. 신선식품은 월요일 구매가 높았고 저녁 11시 주문이 많았다.

티몬 슈퍼마트는 지정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슈퍼예약배송도 운영 중이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를 고르면 배송해주는 것. 슈퍼예약배송 당일 배송 완료 비중은 99.3%, 지정시간 배송율도 93% 이상이다. 티몬 측은 송파구에 운영 중인 제1물류센터 외에도 서부경기 지역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구축해 슈퍼예약배송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모바일커머스 내에서 발견형 쇼핑, 정기목적형 쇼핑, 비정기 목적형 쇼핑 고객 구매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정기목적형 쇼핑인 모바일그로서리 성장세가 가장 높은 만큼 가성비 넘치는 장보기 서비스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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