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크리에이터 축제 ‘커밋뷰티페스티벌’ 성료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뷰티 크리에이터 메니지먼트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최한 ‘커밋뷰티페스티벌’이 16~17일 양일 간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씬님, 이사배, 김다영, 된다, 곽토리, 이승인, 세림 등 20여 명의 뷰티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정다빈, 하니 등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메인무대에서는 그동안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크리에이터의 리얼 뷰티팁부터 숨겨왔던 끼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건 이사배의 E.N.C 무대였으며 씬님은 관객과 게임을 하며 메이크업쇼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용만화가 ‘된다’는 만화를 통해 추천해 온 뷰티 아이템들을 소재로 토크쇼를, 서울라이트는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할로윈 분장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춤과 노래, 볼거리가 펼쳐졌다. 김다영, 무파사 커플은 샌드위치 푸드트럭을 열었다. 양일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녀들을 위해 기부됐으며 이사배도 애장품 경매를 통해 모인 금액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부스에서 양일간 200여 명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며 팬서비스를 한 크리에이터 이승인은 “너무 하고 싶었던 팬들과의 소통을 원 없이 해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에이터 ‘된다’도 대부분을 자신의 부스에 머물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어반디케이, 클리니크, 헤라, 오렌즈, 베네피트, 페리페라를 비롯해 총 35개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브랜드 부스에서는 뷰티클래스, 팬밋업부터 다양한 게임과 제품 체험, 할인행사가 펼쳐지며 뷰티로 뭉친 관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제품을 알렸다.

페스티벌 기획자 씬님은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순간 그간의 모든 걱정이 사라지며 울컥하고 말았었다”며”많은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올라 준 크리에이터 친구들, 부스를 멋지게 꾸며 페스티벌을 한층 더 빛내준 브랜드, 무엇보다 귀한 시간 내 직접 와주신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시장은 계속 성장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행사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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