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하나로 10가지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백

러브참이 2030 여성 커스터마이징백을 출시했다. 러브참은 참 장식에서 착안한 플랩, 가방 덮개를 붙였다 뗄 수 있게 곁들여 소비자가 직접 백을 커스터마징할 수 있게 해주는 가방 전문 스타트업.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기본 백 2개에 플랩 12개, 스트랩 2개로 가방을 직접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랩에는 얼굴이나 셔츠 등 키치한 디자인과 찡, 코르셋, 파이톤 소가죽 등 클래식 디자인을 곁들였다는 설명이다.

커스터마이징 플랩백은 지난 6월 14일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해 300% 넘는 달성률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러브참 측은 탈부착을 할 수 있는 플랩 디자인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상태.

최지수 러브참 대표는 “가방 본체에 온갖 플랩을 디자인하던 중 일상예술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2030 여성이 가성비 좋은 백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브참은 8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남성을 타깃으로 한 커스터마이징백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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