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까지 챙기는 가정간편식의 진화 ‘닥터키친’

닥터키친이 가정간편식(이하 ‘HMR’)에서 한층 고도화된 고기능성 가정간편식(Care-HMR, 이하 ‘C-HM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에 C-HMR을 도입한 건 닥터키친이 최초다.

C-HMR은 편의뿐 아니라 건강, 나아가 맞춤형 식이관리에 초점을 맞춘 고도화된 HMR이다. 한국에서는 케어푸드라 이름붙인 실버푸드, 케어 간편식이 이에 속한다. 해외 관련 시장은 26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영양 보충식, 부드러운 음식 등이 단계별로 세분되어 있다.

닥터키친은 국내에 C-HMR 개념이 생소하던 2015년, 당뇨 전문 식단을 반조리 형태 밀키트 배송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현재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들과 공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신장, 암 등 대사질환 및 중증 질병으로도 케어식단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오강석 닥터키친 이사는 “C-HMR은 환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건강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가정에서 챙기기 힘든 영양학적 밸런스를 맞췄기 때문”이라며 “닥터키친이 한국에 최초로 C-HMR 개념을 선보인 시장의 리더로서 당뇨 식단뿐 아니라 다양한 식단을 고도화된 검증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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