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법 알려주는 앱 나온다

엠시스템즈가 체중 증량 앱인 살코치모바일을 오는 8월 1일 출시한다.

살코치모바일은 마른 저체중을 위한 헬스케어 앱.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에 편중된 시장에서 반대로 살을 찌우는 역발상 전략을 통해 저체중 문제 해결을 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 체질량지수 18.5 미만 저체중은 전체 성인 중 3.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적지 않은 사람이 저체중 문제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체계적인 케어 프로그램은 전무할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살코치는 살찌는 보충제 살코치 시리즈와 살찌는 앱 살코치 모바일을 결합한 융합 제품이다. 체중증량 커리큘럼을 앱으로 구성했고 운동과 식사, 생활 등 일일 미션을 곁들여 고객에게 전달해 수행한 미션을 평가하고 알려준다. 또 레벨과 도전 과제, 업적 관리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등 동기 부여 미션도 곁들였다.

최정만 엠시스템즈 대표는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저체중인의 문제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솔루션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저체중시장이라는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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