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묻자 스타가 답한다 ‘피퍼’

피퍼가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퍼는 대중과 팬이 원하면 스타가 답하는 쌍방향 SNS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이나 요청에 스타가 답장하는 방식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과 같은 시스템이다.

대중과 팬들은 각 스타 계정 채널의 ‘해주세요(질문/요청)’란에 스타에게 궁금한 점이나 보고싶은 모습, 사연 등을 올릴 수 있으며 다른 팬들의 추천수(‘원해요’)를 많이 받을수록 해당 게시물이 최상단에 노출된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질문에 스타가 답장하는 방식이다.

답장은 팬들이 올린 질문이나 요청, 사연을 선택하여 ‘짤터뷰(짤막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진다. 답장에 쓰이는 동영상, 사진, 음성메시지 콘텐츠는 피퍼 내에서 제공된다.

최현재 피퍼 대표는 “기존의 청와대 국민청원 방식은 누구나 아무런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비방이나 인신공격성 게시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어왔다. 하지만 피퍼는 스타와 대중 사이의 유익하고 화제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고 있기에 대중의 질문 및 요청은 사전 검수를 통해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개발했다”며 “국민청원 Q&A 방식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단점은 없애 스타와 대중 간의 완연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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