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이 8월 31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송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열리는 것. 방송과 영상 특성화고, 대학생 등 방송 분야 진출 희망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고 창의콘텐츠 발굴대회, 음성 연기 콘테스트, 분야별 진로 직업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이윤석과 고찬수 PD, 유준호 크리에이터, 김배근 방송작가, 조벽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해 방송에 필요한 인재상과 역량, 자질에 대해 풀어갈 예정. 창의콘텐츠 발굴대회에선 예선 심사를 거친 10팀이 제작한 영상과 기획안을 현장에서 발표하는 경연으로 꾸며진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이 부여된다. 또 음성연기 콘테스트에선 신청자 200명 중 미션을 통과한 최종 20명이 참석, 현장에서 더빙 연기 실력을 뽐내며 현역 방송 성우와 더빙 호흡도 맞춰본다.
이번 행사에선 그 밖에도 현업 활동 중인 멘토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 상담 부스, 특수 분장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 드론·VR 체험존 등을 운영해 방송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직업체험전은 방송 영상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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