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협업할 한국 파트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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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새로운 요람” 이혁 한-아세안 사무총장이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13일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판도를 바꿔나가자”고 독려했다.
아세안 스타트업이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한국과 아세안 참가국간 최신 투자동향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상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세안 8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했다. 한국을 찾은 아세안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아비빈(Abivin Vietnam JSC)=베트남 스타트업 아비빈은 AI 기반 물류 경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TMS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최적의 경로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절감되는 유류비는 기존의 40%, 효율은 30% 향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비빈은 한국 내 제조, 물류 파트너를 만나길 희망하고 있다.
◇아이큐(EYEQ)=베트남 스타트업으로 은행과 소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한다. 카메라에 비친 형상을 트래킹한 후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한 장소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과 행동을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큐는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큐큐(QueueQ)=식당과 은행,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바일 앱에서 2km 이내 식당 등지에 예약을 해놓으면 따로 줄을 서지 않아도 입장 시간을 알려준다. 현재 태국 내 유명 레스토랑 70%가 큐큐 디바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위치기반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픔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며 한국 식당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파크앤파슬(Park N Parcle)=싱가포르 스타트업 파크앤파슬은 수취인 부재중 인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머스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물류 배송 시스템으로 인한 불편은 여전하다. 싱가포르의 경우 상대적으로 반송 비용이 비싸 택배 수취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한다.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건 제 3의 장소, 파커다. 상점, 가정집 등 택배를 대신 받을 곳을 파커로 등록하면 된다. 이미 1,500개의 파커가 싱가포르에 자리 잡고 있다. 파커앤파슬은 파커를 통해 불필요한 물류비를 줄이고 누구나 파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트래블(Trabble)=중소 숙박업소를 위한 챗봇 기반 컨시어지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보유한 SaaS 툴을 통해 호텔이 공통적으로 겪는 질문을 통합하고 자동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이 따로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인공지능 챗봇이 질문에 맞는 답변을 대신 해준다. 현재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와 일본에 트래블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투자자, 정부 지원,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겟모어(Getmore PH)=클라우드 기반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필리핀 스타트업이다. 전문 판매팀을 위한 플랫폼 MiDash과 독립 중개인을 위한 Mirealty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드 내에서 부동산 정보 확인, 관리가 가능해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5년 내 IPO를 계획하고 있는 겟모어는 한국 부동산 업계와 연결해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
◇하이브레인(HYbrain Development Corporation)=필리핀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병원 경영 정보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의사의 처방부터 조제, 치료, 보험 적용 여부가 실시간으로 관리하ᅟᅳᆫ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환자 의료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부당한 보험금 청구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필리핀 최대 통신사 글로브텔레콤, 필리핀 어드벤티스트 메디컬 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자 중심의 메디컬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CXS=차세대 인적 자원 포털을 지향하는 말레이시아 스타트업이다. 개인의 성향과 가치관, 내적 동기 등을 반영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교육기관과 정책입안자,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무와 성향에 맞는 지원자를 채용하고 정부 관계자는 입법 초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XS는 현재 32개국 정부, 기관, 학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웨그 테크놀로지(Swag Technology Sdn Bhd)=다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와이파이 라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각각의 네트워크 속도는 낮지만 합치면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현재 모바일 사업자를 타겟으로 한 스웨그1, 3개의 슬러시를 갖춘 스웨그3,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스웨그 모드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 스웨그 시리즈를 출시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아이그로우(PT iGrow Resources Indonesia)=인도네시아 농부와 토지소유자,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투자자가 원하는 수확 농작물을 웹과 모바일에서 확인하면 토지와 자본이 부족한 농부와 매칭해준다. 2,400톤의 땅콩 재배로 24%의 투자 수익을 거둔 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의 농작물로 확대됐다. 총 거래액은 400만 달러. 현재 3,500명의 농부와 3,100헥타르 농장을 일구고 있다. 아이그로우는 토지 소유자와 투자자, 농부의 연결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기농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지컴(EZECOM)=2007년 설립된 캄보디아 인터넷 통신 기업이다. 캄보디아와 태국,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잇는 해저 케이블을 소유한 유일한 ISP이기도 하다. 이지컴은 2003년 이후 한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다시 투자자를 모집하러 내한했다. 이지컴은 캄보디아에서 기회를 찾을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
◇어그로멜큐(AgromelQ)=농업 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데이터로 각 농장에 적용될 수 있는 맞춤 시스템을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이와 함께 농장 설계와 재배 관련 교육, 디지털 교육 학습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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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화 기자
/ lee99@venturesquare.net

스타트업들과 함께 걷고, 뛰고, 부비며 이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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