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新문화 역할 확대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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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이 단순한 사업 자금 모집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동력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와디즈는 최근 로컬 문화와 비건, 키덜트 등 밀레니얼 세대 취향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투자 프로젝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도시문화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는 도시 재생과 로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동네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남동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라운지 연남장 투자형 펀딩도 9월말 오픈된다.

비건베이커리 대중화를 위한 더브레드블루 투자형 펀딩은 10월 초 선보일 예정. 또 키덜트를 위한 프라모델 작업대 아티스테이션도 9월말 펀딩 오픈을 앞두고 있다.

텀블벅은 10월까지 전통미를 현대 생활에 맞게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인 전통의 재해석을 진행한다. 전통 건축 광화문 광장 전시와 조립모형, 전통 꾸밈 장식인 장석을 소환한 장석 황동 집게, 복주머니 가방 등 젊은 세대의 전통 계승 아이디어를 엿볼 기회라는 설명이다.

광화문 광장 프로젝트는 전통 건축 전공자가 기획한 것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 건축 전시를 진행하는 것. 그 뿐 아니라 전통 장석을 재해석한 황동 장석 집게와 책갈피 프로젝트, 복주머니 가방 프로젝트는 물론 조선시대 나전칠운봉화조문소함을 본딴 접어서 만드는 티슈케이스, 조선시대 유학자가 입었던 심의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한 12폭 치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전통문화를 이어갈 젊은 세대가 자신만의 창의적 방식으로 전통을 재해석해 현대에 적용한 기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통이 옛것, 고리타분한 게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것, 세련된 것으로 실생활 속에 녹아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와디즈와 텀블벅 등 크라우드펀딩 업체의 이 같은 문화를 접목하려는 시도는 크라우드펀딩의 역할 확대,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메가트렌드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욱 와디즈 이사는 “투자형 펀딩이 기존에는 1차원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대중이 투자를 통해 문화를 만들어내는 차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이 같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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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 lswcap@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편집장.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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