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가 투자한 AI음악 스타트업

쿨잼컴퍼니가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스프링캠프 측은 쿨잼컴퍼니가 인력과 신뢰,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음악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해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로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쿨잼컴퍼니는 음악과 인공지능을 융합, 허밍 기반 작곡 모바일 앱 험온(HumOn)을 서비스하고 있다. 허밍은 음악 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앱으로 현재 누적 회원 수는 35만 명에 이른다.

쿨잼컴퍼니는 또 지난 5월 UC버클리가 운영 중인 미국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 2018년 가을 코호트팀에 선발됐다. 팀 일부는 영상 제작자를 위한 동영상 배경음악 음원 서비스인 사운즈업을 개발 중. 사운즈업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쿨잼컴퍼니와 협업할 예정인 아티스트가 제작한 프리미엄 음악을 쓸 예정이다. 영상 음악의 골칫거리이던 저작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사운즈업 베타버전은 오는 11월 데모데이 중 첫 공개된다.

쿨잼컴퍼니는 9월 미국 법인 플립을 마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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