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옷 대여하고 수익내는 앱 ‘클로젯셰어’

더클로젯컴퍼니가 패션 셰어링 서비스 클로젯셰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로젯셰어는 개인 옷과 가방을 공유해 수익을 내거나 다른 사용자가 공유한 옷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로 2030세대 직장인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되며, 1회권 및 월정액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제품을 공유한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바로 적립금 현황과 대여 상태를 확인 가능해 언제든 수익금 출금을 신청 가능하다.

특히 공유와 대여를 신청한 사용자 모두 모바일 신청만으로 클로젯셰어의 제품 배송부터 세탁, 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5,000원의 A/S 보험에 가입하면 제품 하자와 분실 위험에 보상 받는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자신의 옷장을 공유해 수익을 내는 패션 셰어링 서비스는 클로젯셰어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앞으로 검색 기능 강화, 인공지능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등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패션 공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클로젯컴퍼니는 지난 4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6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더클로젯컴퍼니는 2017년 10월 기존 더클로젯에서 클로젯셰어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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