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3억 투자 유치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큐라움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라움은 지난해 9월 신용보증기금 NEST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자금 10억 원을 유치하고 11월 6일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큐라움은 틀니와 투명교정기, 마우스피스 등 개인 치아 보철물 전문 스마트 세척기 클리움(Clium)과 수면 만성 질환 개인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클리움 시스템(Clium System)을 개발 중인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클리움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면 만성 질환자는 취침할 때 센서를 내장한 하악전방위 장치를 착용한다. 이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는 세척기인 클리움을 통해 서버로 전송된다. 웹과 앱을 통해 생체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이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 정일도 대표는 “지난 1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자 기업 선정과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발 이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면서 “이를 바탕 삼아 전 세계 수면 만성 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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