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내년 2월, 크리에이터 지원 나선다”

위워크가 ‘K-Creators’ Night’ 행사를 19일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K-Creators’ Night 행사는 내년 2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단순히 생계 수단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이자 위워크만의 글로벌 어워즈다.

2017년 3월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오스틴, 런던, 베를린, 텔 아비브, 뉴욕, 멕시코 시티, 내쉬빌,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예루살렘 등에서 개최한 지역 크리에이터 어워즈 및 2018년 1월 뉴욕에서 개최한 글로벌 결승전까지 총 16번의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했다.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2019년에 열리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로 오는 2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위워크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당일 행사에서는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 소개와 위워크 코리아의 2018년 성과와 2019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2018년에만 종로타워, 서울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빌딩에 총 7개의 지점을 오픈하며 1만 6천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위워크의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2019년에도 위워크 서면, 위워크 홍대 등 지속적인 지점 오픈을 통해 더 넓은 지역으로 커뮤니티를 확장하며 국내 크리에이터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매튜 샴파인과 내년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에릭 남과 장기하,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 등 다양한 업계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했다. 또한 SK텔레콤,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 미스터포터, 위워크랩스 멤버 수드비가 후원사로 참여한 가운데, 국내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매튜 샴파인 제너럴 매니저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주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을 모시고 ‘K-Creators’ Night’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와의 협업으로 위워크 최초로 도시와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공동 주최하게 된 점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통해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소개할 한국의 열정적인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웹사이트(we.co/applyseoul)를 통해 ‘벤처기업’상, ‘비영리 단체’상 및 ‘공연예술’상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가, 스타트업, 예술가 및 비영리 단체는 본인의 아이디어, 비즈니스, 단체와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 접수와 함께 본인 소개, 크리에이터 어워즈에 지원하는 이유 및 포부, 상금 활용 계획 등을 담은 9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 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로 크리에이터 어워즈 지원 기회는 위워크 멤버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다.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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