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원 보통주 투자 유치한 메디퓨처스

메디퓨처스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ST캐피탈 외에 미국과 중국 전략적 투자자를 통해 52억 원 규모 보통주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지민 메디퓨처스 대표는 “단순 재무 투자가 아닌 100% 보통주 투자로 진행된 전략적 제휴에 의한 투자인 만큼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FDA와 CFDA 인허가를 가속화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 전략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메디퓨처스 의료기기는 30조 원 규모로 연 12%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최소침습의료 분야 중 하나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게 장점”이라면서 “매출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메디퓨처스는 초음파바이오메디컬 기업으로 초음파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내시경 디스크 수술기와 무효소 방식 초음파줄기세포 분리기 등을 상용화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의료용봉합사를 개발해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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