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물류IT업체 인수한 아이오앤코코리아

아이오앤코코리아가 미국 물류 IT 업체인 쓰리온(Threeon)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재훈 아이오앤코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발판으로 미국 현지 조사를 실시해 창고관리와 공급망 관리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만나 계약하게 됐다”고 인수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앤코코리아는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인 AFS몰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은 아이오앤코코리아가 기존 매출 8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 매출 비중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쓰리온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스탠더드 물류 시스템 자동화를 실현, 기존 유통망에 IT 기술을 더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하겠다는 것.

아이오앤코는 쓰리온이 미국 대형 유통업체 10여 곳의 물류 자동화 기술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올해는 쓰리온과의 기술 협력으로 기존 업무 중 50%를 자동화할 계획”이라면서 “유통 역량과 IT 기술을 결합해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