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채널 실시간TV를 무료로…”

알라딘그룹이 무료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 G2를 출시한다.

우노큐브 G2는 TV 튜너와 인터넷을 통해 지상파 방송과 실시간 TV를 무료로 시청하는 한편 와이파이를 내장, 미디어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알라딘그룹 측은 G2에는 셋톱박스에선 처음으로 푹(POOQ) 실시간 TV 소프트웨어인 우노플러스를 제공해 일반 화질에 한해 80여 개 채널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노큐브 G2를 이용해 실시간TV를 무료로 보려면 푹 계정만 있으면 된다.

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 제공 서비스.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 관련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와 인터넷 채널을 번호로 눌러 이동하거나 채널 위아래 버튼으로 이동할 수 있다. 채널 목록이나 VOD 역시 단축버튼으로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CPU와 GPU, 메모리도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높여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HDR과 돌비 음질, 1기가비트 이더넷, HDMI 2.0, USB 3.0, 오디오 광출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상파 채널 편집과 자막 기능, 앱마켓 스토어, 미디어 플레이어 등도 쓸 수 있다. 파일 관리자를 설치하면 PC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미디어 재생, 파일 공유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우노큐브 G2와 우노플러스는 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 가격은 21만 9,000원이다.

한편 알라딘그룹 측은 1월 25∼31일까지 7일간 하이마트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10% 할인, 3개월 푹 이용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매자 중 포토 상품평을 올린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엔젤리너스 커피이용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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