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절반 이하, 국내 스타트업 컨테이너 복합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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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인더스트리가 독자 개발한 필라멘트 와인딩 특허 기술을 이용한 복합재 라싱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싱바는 컨테이너에 설치 적재한 화물 고정을 위한 복합재. 기존 라싱바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중량 탓에 작업자의 피로도와 작업 기피로 안전사고 발생이나 생산성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오즈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보다 중량을 50% 이하로 낮췄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한국선급을 통해 기초승인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미국선급으로부터 형식승인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에 따라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던 라싱바를 대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과 토목, 건축 등 높은 인장 강도와 경량화를 요구하는 산업 전반에 적용할 예정.

오즈인더스트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과 함께 R&BD 국책 사업을 통해 이 같은 기술 개발과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오즈인더스트리의 양산화 설비 구축비용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면서 “컨테이너 선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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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 lswcap@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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