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대거 영입한 래디쉬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래디쉬가 ABC 전 부사장 수 존슨(Sue Johnson)을 최고콘텐츠책임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존슨 CCO는 ABC 프로덕션을 총괄하며 1억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에피소드 콘텐츠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래디쉬는 또 최고기술책임자로 카카오페이지 공동 창업자이자 CTO였던 신종훈 전 이사를 영업하는 한편 기술 총괄 부사장은 최세윤 전 직방 기술 총괄 부사장이 담당한다. 그 뿐 아니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필리포 디 로즈(Filppo De Rose) 미국 픽셀베리 스튜디오 마케팅 총괄을 영입했다.

래디쉬는 핵심 경영진 영입으로 데이터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작가진과 함께 할리우드 TV 스튜디오 방식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하는 데이터 기반 스토리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키우겠다는 전략인 것.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다양한 유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성공시킨 경험 있는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맞아 기쁘다”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콘텐츠 유통 뿐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모바일 게임 스타일의 공격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 플랫폼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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