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투자 유치한 원키 “스마트폰키 올해 안에 출시”

원키가 CKD-BS 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 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시드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이끌어낸 것.

투자에 참여한 백석동 BS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원키는 보유 스마트폰 키 기술의 보안성과 혁신성이 뛰어나고 시스템 상용화가 가시화됐다”면서 “크게 성장 중인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 조만간 진입할 구체적 계획과 실행력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원키는 정밀 측위 기반 차량용 스마트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음파 기반 보안 기술과 운전자 정밀 측위 기술로 기존 시스템보다 보안성과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RSA(Relay Station Attack) 등 차량 절도 시도로부터 안전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구현한다.

조원기 원키 대표는 “모빌리티 공유 경제화에 보안성이 뛰어난 스마트폰키 기술은 필수이며 원키 기술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실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시장에서 통할 스마트폰키 시스템을 올해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원키는 또 차량 공유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 운전자간 스마트폰 키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스마트폰 키 공유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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