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만 보내면 광고가 뚝딱…AI 광고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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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엘은 광고에 전문 지식과 노하우가 없어도 손쉽게 광고 이미지를 제작하고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타깃 고객은 광고 에이전시 같은 고가의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아드리엘 솔루션은 광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CTR, CPA, DCO 등 광고 결과에 사용되는 어려운 광고 용어도 사용되지 않는다. 광고를 위한 이미지나 텍스트를 제공할 필요도 없으며 광고주는 자사 웹사이트 링크만 아드리엘에 제공하면 된다. 링크 전달 후 챗봇이 질문하는 10가지 정도의 문항에만 답하면 아드리엘이 직접 광고문구 및 이미지를 선정해 각 채널에 최적화된 광고를 자동 생성, 전 세계 디지털 매체에 송출한다.

아드리엘 솔루션의 최대 강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 주요 광고플랫폼에 동시에 광고를 게시하고 통합적으로 광고 실적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아드리엘처럼 디지털 광고시장의 주요 멀티플랫폼에서 광고를 개시한 후 그 결과를 한 번에 통합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기존 광고 방식에서는 사람이 직접 캠페인을 모니터하고 수치에 따라 광고 전략을 변경해야 했지만 아드리엘은 그 수고를 모두 인공지능이 대신한다. 어떤 플랫폼에서 광고 효과가 높은지 등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광고효과가 높은 곳에 예산을 배분한다.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해내지만 아드리엘의 마케팅 팀이 광고주에게 더 나은 광고 문구나 이미지 등을 추천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물론 셀프로 광고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드리엘이 광고주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페이스북이랑 무엇이 다른지다. 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 최적화가 있지만 아드리엘은 마치 업체의 광고 담당자가 있는 것 처럼 인공지능이 지속적으로 광고를 모니터링하고 광고 최적화를 진행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아드리엘은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광고 효율화를 위해 페이스북과도 협력하고 있다.  엄 대표에 따르면 페이스북 관계자는 아드리엘의 기술을 대단히 높히 평가한다고 한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에드테크 광고 솔루션을 매번 확인하지만 아드리엘처럼 스몰비즈니스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만드는 팀은 없었고 광고 최적화 등을 하는데 적어도 2년 이상이 걸릴 작업을 빠르게 구현했다는 점이 아드리엘이 가진 장점이며 이런 솔루션은  시도한다고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데 강력한 팀을 기반으로 해당 시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아드리엘의 강점이라고 평가한다.

엄 대표가 소상공인만을 위한 광고 플랫폼을 시작한 데는 본인의 니즈가 크게 작용했다. 자신 같은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엄 대표는 “소상공인은 광고의 객단가가 낮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하루 약 3~5만 원의 예산 정도로 광고를 집행하는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사실상 광고 에이전시 고용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억짜리 광고주 1명을 얻는 대신 10만 원짜리 광고주 1만 명을 얻겠다 생각하고 만든 게 아드리엘”이라며 “요즘처럼 광고 시장이 요동치는 환경에서 10억짜리 광고주를 계속 유치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쯤에서 궁금한 점은  포화상태인 광고 시장에서 대형 광고주를 외면하고 소상공인 광고주만을 대상으로 해도 수익이 남을까다.  이같은 의문을 날려버리듯 아드리엘은 서비스 런칭 두 달 만에 가입 기업 수 3,000 곳, 월 거래액 2억 원을 기록하며 매월 200%씩 성장하고 있다.

아드리엘은 올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미국, 동남아,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미 영국에는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올해는 아드리엘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엄 대표는 “이 일을 하면서 아드리엘을 통해 광고를 진행한 후 고객이 늘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 가장 기쁘다”며”앞으로 광고계의 아마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About Author

주승호 기자
/ choos3@venturesquare.net

그 누구보다 스타트업 전문가이고 싶은 스타트업 꿈나무. 캐나다 McMaster Univ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제지, 영자지를 거쳐 벤처스퀘어에서 4년째 스타트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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