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홍콩 피자헛에 매장 자동화 솔루션 수출

씨엔티테크가 홍콩 피자헛에 내점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솔루션은 매장 내점 운영 자동화를 위한 것. 고객이 제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셀프 오더링, 주문을 끝나면 직원이 해당 테이블을 찾아 음식을 가져다주는 스마트 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테이블 위에 부착한 QR코드를 본인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전자 메뉴판이 실행된다. 주문을 끝내면 매장 POS와 주방 KDS(Kitchen Display System)에 주문을 자동 전송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서빙에 필요한 인건ㅇ비 5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홍콩 피자헛 2개 매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동남아 KFC 소유주인 자딘 그룹을 통해 수주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홍콩 피자헛 전 매장으로 내점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점 매장 주문의 완전 자동화를 위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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