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6주간 ‘클레이튼 해커톤’ 연다

그라운드X가 4월 12∼5월 31일까지 6주간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라운드X가 3월말 시작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을 이용해 다양한 블록체인 앱을 개발해보는 자리. 전 세계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도 운영하며 참가자는 공식 레딧 채널과 클레이튼 개발자 페이스북 그룹 등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심사를 통해 4팀을 선발해 상금과 클레이튼 토큰인 클레이를 지급할 예정. 1등은 상금 7,000달러와 클레이, 2등 5,000달러와 클레이를 제공하며 하반기 그라운드X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포럼인 TXGX에 참여할 항공, 숙박 지원을 해준다. 3∼4등에게는 상금 2,000달러와 클레이를 지급한다. 또 해커톤에 참여해 최종 자료를 제출한 모든 팀에게는 인당 150클레이를 지급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에 맞춰 개발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클레이튼 생태계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해커톤 진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기술적 오류나 개선 사항 등 피드백을 반영해 메인넷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X는 바오밥에 대한 기술 소개와 해커톤 행사를 알리기 위한 밋업도 4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 이후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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