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도 주방공유 시장 진입 출사표

단체 음식 플랫폼 스타트업인 푸딩이 5월 중 서울 선릉에 푸딩키친을 열고 공유주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푸딩키친은 배달 전문 주방으로 보증금 900만 원과 월 160만 원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구와 개수대 등 조리 시설을 갖춘 주방과 공용 창고 등을 제공한다. 입주 업체는 식자재 공동 구매를 통해 비용 절감과 배달 수수료 절감, 공동 마케팅 등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푸딩 측은 푸딩키친이 자체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단체 음식을 비교, 견적 후 주문할 수 있는 단체 음식 배달 플랫폼을 창구 삼아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푸딩의 정기 케이터링 서비스에 푸딩키친이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푸딩 정기 케이터링은 점심시간마다 특성별 식단을 제공하며 필요한 식기와 보온기구, 배송과 세팅, 수거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푸딩키친 입주 업체는 배달 앱을 통한 수익 외에 정기 케이터링 서비스로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푸딩 측은 푸딩키친 선릉점을 5월에 열고 이후 여의도와 문정, 화양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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