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클리닉 손잡은 국내 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클리닉은 미국 4대 병원 중 하나. 에이아이트릭스 측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클리블랜드클리닉과 효율적 암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바이탈케어 공동 검증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활용해 암환자의 효율적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분석을 통해 정확한 유형 치료제와 정량 투입을 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의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중대 사망사고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를 통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해 치명적 의료 상황을 예측, 의료진에게 조기에 정보를 전달해 환자 예후 개선을 지원할 예정. 에이아이트릭스는 연세의료원과 바이탈케어를 공동 개발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클리블랜드클리닉과 함께 제품을 검증할 방침이다.

황태현 클리블랜드 클리닉 인공지능 학술팀 그룹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와 여러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기법을 개발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일 바이오마커와 예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규 에이트릭스 대표는 “클리블랜드클리닉과 협력을 통해 기술력 검증 기회를 얻어 기쁘다”면서 “국내외에서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산업을 고도화해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잇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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