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 30억 원 투자 유치

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이 30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육그램은 주문 당일 배송 가능한 육류 배송, 직구 서비스인 마장동 소 도둑단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B2B 시장에 진출, 소형 음식점부터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육류 에이징, 채소 생장기술 등 기술과 육류 산업 결합도 시도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회와 충남도청 등과 함께 축산유통 관련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축하기도 했다.

육그램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B2B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으로 먹게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로컬 정육점, 소규모 레스토랑,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