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클룩 맞손 “혁신형 택시 연계 상품 개발할 것”

KST모빌리티가 클룩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대상 택시 브랜드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관광택시로 외국어에 능통한 운전자를 통해 서울에서만 380대 가량을 운행 중이다. 기존에는 인천이나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서비스 데스크와 콜센터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휴에 따라 클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터내셔널택시와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티머니 카드를 묶은 결합 상품을 개발하고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와 클록의 액티비티를 연계한 통합 상품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행열 KST모빌티리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단순히 KST모빌리티 택시 브랜드를 클룩에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외국인 여행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수단으로서 택시 역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인터내셔널택시, 하나모범, 마카롱택시 등을 포함하는 운송가맹 서비스를 활용해 도심지에서도 외국인이 쉽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클룩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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