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러스, 해외 진출 프로그램 GEP 모집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GEP는 드림플러스가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GEP는 한화그룹 및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며 한화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 및 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 일본(핀테크/ 컨텐츠/F&B/헬스케어), ▲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 헬스케어/리테일) 총 4개국이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해외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총 4개~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GEP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 Tok)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홍보를 지원 받으며 해외 지사와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 받는다. 이외에도 롯데컬처웍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사업 제휴 기회와 지분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현지 체제비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드림플러스의 담당 액셀러레이터가 배정되어 법무·세무·회계·HR·홍보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한화 드림플러스 GEP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개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했으며 대표 기업으로는 중국 국영방송국 CCTV에 애니메이션 ‘분홍돌고래 뽀뚜’를 방영중인 크리에이티브밤, 일본 1위 엔터테인먼트사와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한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디오션, 중국 500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프리미엄 키즈카페 사업을 펼치는 키즈 팩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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