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운영사 마켓오브메테리얼, 투자 유치

데이터 기반 불용재 (사용되지 않고 재고처리 되는 자재) 중개 거래 플랫폼 ‘Market Of Material (이하 ‘MOM’)을 운영하는 ㈜ 마켓오브메테리얼이 어썸벤처스와 에트리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플랜트 자재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MOM은 고객들이 원하는 자재를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고 불용재를 포함한 플랜트 자재의 거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플랜트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고 재고 처리 되는 배관재(배관/피팅/플랜지/밸브) 유통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거래가 가능 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현재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파악한 니즈를 반영하여 물류 연동 기능을 추가한 버전으로 11월 15일에 정식 런칭 됐다. 플랜트 자재를 타겟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추후 조선, 플라스틱 및 건축 자재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MOM 조윤기 대표는 “MOM은 플랜트 자재를 포함한 산업재 시장에서 고객분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추가하여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유통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어썸벤처스 이병규 이사는 “해당 시장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 중국의 철강 플랫폼 Zhaogang의 IPO등 시장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데이터와 높은 시장이 해도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로 평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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