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제작자도 직업” 플랫팜 글로벌 이모티콘 사업 확대

이모티콘 없는 대화를 상상할 수 있을까.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는 이들 중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모티콘 헤비 유저가 늘고 있다. 말로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관계, 텍스트로 표현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이모티콘 사용은 빛을 발휘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만든다. 또 감정 표현에 서툰 이들은 이모티콘을 이용해 감정을 대변하기도 한다.

플랫팜은 이런 헤비 이모티콘 유저가 늘어나는 현 시대에 맞춰, 모든 플랫폼이 양질의 이모티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연동할 수 있는 B2B 솔루션 ‘모히톡’을 개발 운영중에 있다.  플랫팜 이효섭 대표는 “‘모히톡’은 창작자와 플랫폼의 매개가 되어, 사용자에게 가장 트렌디하고 구매 매력이 높은 이모티콘을 실시간으로 맞춤 제공함으로써, 가치 사슬을 혁신하도록 한다”고 소개하며, 이는 “추후 이모티콘에서 확장된 캐릭터 콘텐츠와 머천다이징 상품이 유통되어 수익화될 수 있는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계기에 대해 ··· 채팅과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모티콘은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로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단순한 콘텐츠 배급이 아닌 사용자 경험으로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 플랫팜의 주요 고객은 ···저희의 고객은 전세계의 다양한 메신저를 비롯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입니다. Facebook 그룹의 Whatsapp, Google, 갤럭시 뿐 아니라 기업용 협업 솔루션까지 mojitok에서 보유한 콘텐츠 전송과 구매 기술을 B2B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해당서비스에서 별도의 전환없이 바로 이모티콘을 구매하고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도 점점 이모티콘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 플랫팜만의 차별성을 꼽는다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여기에서 발생한 가치를 창작자와 나눈다는 기본 컨셉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흔히 강조하는 ‘문제 정의-솔루션 제시’ 라는 포맷에 맞추어 생각하기보다는, 콘텐츠 비즈니스만의 특징을 더욱 강조하여 히트칠 수 있는 콘텐츠, 팬덤을 발생시키는 IP를 발굴하여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의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간의 성과에 대해··· 15억 명이 넘는 최대 메신저 사인 왓츠앱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저희가 보유한 많은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협업을 통해 이모티콘의 활용처 극대화, 문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등 의미있는 이슈를 다룰 수 있게 되었고, 한 달에 1,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목표 ··· ‘Super IP Maker!’ 매일 1억명 이상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IP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모티콘 플랫폼으로 글로벌 No.1 서비스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다양성을 갖춘 인재 영입에 중점을 두었고, 즐거운 사용자 경험이라는 추상적인 키워드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테크와 엔터테인먼트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하여 비즈니스모델로 완성 시키는 난이도 높은 일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도록 팀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모티콘은 겉으로 보기엔 즐겁고 가벼운 콘텐츠이지만, 이를 글로벌 대상으로 안정적인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에는 기술적 신뢰도를 보여야 했고, 콘텐츠의 큐레이션에서 탁월함을 증명 해야 했습니다. 다년간의 B2B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한 사례들로 이를 실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 고, 나아가 공동 캐릭터 개발이나 새로운 인터페이스 제안 등으로 계약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모든 콘텐츠 관련 업체라면 NFT나 메타버스와 같은 메가 트렌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IP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 본연의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버즈워드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접목시킨다기보다는, 이 트렌드 흐름이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교훈이 지금까지 인공지능 등 하이테크를 심도있게 연구 개발하면서 얻게된 인사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히톡에서 해석하고 접목한 NFT란···내년 초에 공개됩니다. 아이템을 잘 만드는 사람과 잘 파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까지는 잘 만드는 사람, 즉 창작자가 만들어내는 가치가 과소평가 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창의력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인정하여 비즈니스모델로 키워나갈 수 있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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