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율제어 개발 ‘매크로액트’ 투자 유치

로봇 자율제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매크로액트(대표 강의혁)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매크로액트는 로봇 자율제어 솔루션 다이다미내믹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매크로액트의 마이다이내믹스(Maidynamics)는 로봇과 주변 환경을 정의하는 시뮬레이터와 강화학습을 진행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의, 학습, 배포의 3단계로 동작 개발과정을 처리한다. 이는 기존 개발 방식인 관측, 상태 판단, 역학 예측, 동작 계획, 동작 제어, 배포의 6단계 대비 50%의 과정 단축을 통해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매크로액트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로봇이 활동하는 가상공간에 다양한 환경과 과제를 쉽게 제시할 수 있고 센싱 데이터와 여러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시켜 로봇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적화된 기술이다.

매크로액트 강의혁 대표는 “로봇은 점차 고정된 작업대를 벗어나 이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이번 투자는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공감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솔루션을 계속 고도화하여 적응형 로봇 개발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6개 기업에 총 7억 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지를 통해서도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약 6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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