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푸드트래블’, KTO 선정 2관왕 달성

‘(주)푸드트래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 주관인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 IR피칭 데모데이’와 ‘2021 12회 예비초기관광벤처 우수기업’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 IR피칭 데모데이’에서 푸드트래블은 초기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연이어 12월에 진행된, ‘2021 12회 예비초기관광벤처 우수기업’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는 특히 약 1천여 개 이상의 팀이 지원할 정도로 치열했던 공모였기에 더욱 독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푸드트래블은 음식으로 지역 관광을 대체하여 지역 소상공인들과 푸드트럭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광 욕구와 일상의 재미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단체 주문 서비스를 개발하여 이목을 끌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외식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여 더욱 기대를 모았다.

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위축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의 관점을 전환하였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은 후, 푸드트럭으로 직접 찾아가 고객들의 지역 이동 없이도 외식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맛집 단체 주문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였다.

현재 전국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임직원 복지, 의료진 응원 등의 이유로 푸드트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오픈 5개월 만에 400여 곳 이상의 단체 주문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포스코는 고객사 감사 이벤트의 진행을 위해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전국 188개 고객사, 약 23,0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선물하였다. 이 외에도 한화, 롯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업, 기관들이 푸드트럭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복지 시장과 응원 선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푸드트래블은‘롤로’,‘브루원츠’,‘몽레브베이커리’등 6개 지역 맛집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 협력 맛집들과 ‘기프트럭’을 통해 3개월 간, 총 5억원 상당의 새로운 영업판로를 개척하여 어려운 시기 속에서 의미있는 상생을 이루어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9월 이후 월평균 100건, 1억 5천만 원의 계약, 5만여 개 제품 유통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체 주문을 희망하는 지역 맛집을 더욱 유치하고, 전국 유휴 푸드트럭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국 고객들에게는 재미있고 맛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내년부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더욱 다양한 지역 맛집을 푸드트럭으로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을 넘어 단체 주문 딜리버리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푸드트래블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각종 규제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푸드트럭 사업자들과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단체 주문 플랫폼 ‘기프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200여 대의 푸드트럭이 소속되어 있으며, 푸드트럭을 넘어 외식 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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