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재택치료에 ‘올라케어’ 사용자수 351% 증가

최근 재택치료 환자수 급증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를 통해 오미크론 증상으로 진료를 받는 사용자 수가 전주 대비 351%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음 달 중순 27만 명 수준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 가운데, 지난 23일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재택치료 체제로 전환 후 지침 적용에 준비 시간이 짧았던 동네 병·의원 중에는 확진자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미비 등 절차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곳이 있는 반면,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를 받으려고 해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비대면 진료부터 약배송까지 안정적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재택치료의 효율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며 사용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라케어는 지난 10일 정부의 정책에 재택치료 안정화를 위해 ’재택치료 전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분류될 경우, 올라케어 앱에서 재택치료 탭을 클릭, 실제 호흡기 의원으로 등록된 병원으로 연결되어 진료비부터 조제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 배송비 지원을 통해 처방받은 약 또한 서울권은 당일 배송, 전국권은 택배 배송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재택치료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까지 적극적으로 무상 지원한다. 올라케어는 확진자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권 중심으로 긴급 야간 배송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올라케어로 재택치료를 받은 사용자는 “일일이 병원과 약국에 전화해 확인해야 하고 연락이 바로바로 닿지 않아 답답했는데, 올라케어를 통해 재택치료 신청하면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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