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레티튜’, 구글 출신 서주형 COO 영입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레티튜가 구글 출신 서주형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이하 COO)를 선임했다. 서주형 COO는 15년 이상 글로벌 IT 플랫폼과 컨설팅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레티튜의 사업 확대, 투자 유치 및 중장기 전략 구축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주형 COO는 2007년부터 PwC컨설팅, EY스웨덴, 라인, 네이버, 구글 등에서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았다. PwC컨설팅과 EY스웨덴에서 글로벌 고객사들의 업무 프로세스 운영 개선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으며, 라인 및 네이버에서 글로벌 리스크 관리 업무 및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구글에서 국내 결제 운영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서주형 레티튜 COO는 “IT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레티튜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레티튜가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전 세계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주형 신임 COO가 합류한 레티튜는 2021년 설립된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미국 대학별 상이한 입학 요건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목표 대학 입학을 위한 로드맵 구축 서비스 ‘The Pond(더폰드)’를 제공한다. 레티튜는 지난 2월 현대기술투자와 경동제약으로부터 1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오는 15일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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