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인베스트먼트, 1280억 규모 신규 펀드 결성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총 1,280억 규모의 신규 펀드 (이하 3호 펀드) 설립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3호 펀드는 Seed 부터 시리즈A 단계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함과 동시에,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해주는 적극적인 후속투자를 목적으로 운용 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에는 1,2호 펀드 출자에 참여했던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대부분이 다시 펀드 출자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SK네트웍스, 두나무,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3호 펀드도 기존 베이스가 운용중인 펀드와 동일하게 100% 민간 자금으로 조성 되었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포트폴리오 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단순 초기 단계 투자 뿐 아니라 적극적인 후속투자도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펀드” 라고 언급하며, “투자 뿐 아니라 초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신현성 티몬 의장과 강준열 전 카카오 CSO가 주축이 되어 2018년 2월 설립된 초기투자사이다. 18년 5월 1호 펀드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0여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 했고,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4050 여성 쇼핑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고 있는 라포랩스, 국내 최대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월렛, 헤이비트와 이루다투자를 운영하고 있는 업라이즈, AI기반 위조방지 서비스 마크비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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