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시지온 제휴, 소셜 댓글 ‘라이브리’에 네이티브 광고 제공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 백승국)이 소셜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를 서비스하는 시지온(공동대표 김범진, 김미균)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네이티브 애드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데이블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로그인 해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소셜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가 설치된 약 5만2천여 사이트에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를 제공한다. 시지온은 이를 통해 데이블의 네이티브 광고를 통한 수익을 바탕으로 매체에 라이브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데이블 역시 기존 3,000여 제휴 매체에 더해 성별, 연령별, 관심사별 니즈에 따른 다양한 매체군을 확보, 수익을 강화하고 광고주가 원하는 고객에 따른 더 세분화된 타겟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블이 서비스하는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는 웹사이트 내 콘텐츠 추천 영역에 사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주변 콘텐츠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서비스이다. 주변 콘텐츠와 비슷한 형태로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콘텐츠 이용을 방해하지 않고,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준다.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사이트 방문자들이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성별, 연령, 관심사 등을 유추하고 이들이 관심 있어할 만한 광고를 선택적으로 제공, 일반 배너 광고 대비 높은 광고 효과를 자랑한다.

데이블의 이채현 CEO는 이번 제휴에 대해 “아시아 대표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인 데이블과 IT 1호 소셜벤처기업이자 아시아 최대 소셜 댓글 플랫폼을 보유한 시지온의 만남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윈-윈(Win-win, 모두가 득을 보는)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와의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지온 김범진 공동대표는 “데이블의 앞선 기술력과 엄격한 광고 가이드라인을 통한 깨끗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는 시지온이 라이브리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세상과 뜻이 같다” 라고 이번 제휴에 대한 의의를 밝히며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를 통해 매체사는 무료로 라이브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시지온은 더 많은 미디어와의 제휴는 물론 수익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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