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 운영사 트라이어스앤컴퍼니, 엄선AI 서비스 론칭

식품 정보 플랫폼 ‘엄선’ 운영사 트라이어스앤컴퍼니(Tryus&Company, 대표 조기준)는 ‘내 손안의 식품 마케터, 엄선AI’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엄선AI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 소비자 키워드 분석 엔진을 통해 식품 개인화 마케팅과 상품력 강화에 필요한 식품 속성 지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이 필요한 개인 및 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신뢰성이 높은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키워드 분석 및 딥러닝을 통해 모두 지수화하여, 브랜드·소비자·카테고리·상품 간의 적합도 지수 분석, 맞춤형 AI 추천을 제공한다.

엄선AI 분석 알고리즘은 엄선 모바일 시식을 통해 수집된 30만개 리뷰, 250만개 소비자 키워드 데이터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주관적, 단기 홍보성, 판매 시점의 컨텐츠 영역으로만 활용되어왔던 소비자 리뷰를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판매가 목적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먹어본 솔직한 경험을, 상품 1개당 장점, 단점, 활용 팁으로 나눈 양질의 소비자 리뷰들을 데이터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지수화 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식품 대상’ 전문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식품 전문가들과 업무 협력, 식품 관련 소비자 키워드를 3단계, 4분류, 11항목, 44속성으로 정리해 표준화를 완료했다.

주관적인 소비자 리뷰의 지수화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로 전환, 브랜드·소비자·카테고리·상품 적합도 지수 분석, 추천하는 기술인 만큼 식품 이해관계자간 정보 비대칭을 해결할 수 있다.

엄선은 이미 지난해 소비자 키워드 분석을 통해 식품 브랜드 성공 사례를 확인하였고, 영업 손익을 넘겨 시장 수요와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2가지를 모두 검증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하림 닭가슴살 캔햄 ‘챔’, 동국제약 자일리톨 캔디 ‘자일리팝’ 상품이 핵심 타겟 소비자와 소비자 만족 키워드를 확인하여 상품 리뉴얼을 진행하였고, 글라이드 즉석밥 ‘집밥’ , 핏티 식이섬유 ‘호박차’ 상품이 소비자 만족 키워드를 확인하여 마케팅 컨텐츠 개선을 진행한 결과 50~300% 판매 매출 증대를 확인함으로써 솔루션의 효용성을 사전 증명했다.

이번 출시한 엄선AI 서비스를 통해 식품 브랜드와 소비자가 서로 정확하게 소통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누구나 소비자 의견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식품업계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및 신제품 출시가 필요한 식품 기업 모두에게 실제 시식 리뷰 서비스와 결합되어 실패 확률을 줄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툴로 활용할 수 있게 오픈했다.

아울러 식품 브랜드와 소비자가 서로 정확하게 소통함으로써 식품 브랜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원, 시간, 인력 소요 등의 리소스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경영과 효율적인 상품 생산 및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존 1회 비용 300만원으로 1년간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 조사, 상품 홍보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얼리버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그 동안 엄선은 ‘답은 항상 소비자에게 있고, 소비자로부터 시작’ 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알 권리와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식품 성분, 영양, 리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조기준 엄선 대표는 “엄선AI 서비스를 통해 식품 브랜드 누구나 개인화 마케팅과 상품력 강화를 위한 Insight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엄선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내부, 상품 개발 과정, 식품 영역에서 외부, 상품 판매 결과, 비식품, 글로벌 영역으로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수집·분석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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