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 BRICKS4KIDZ와 108만불 MOU 체결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 (대표 이은승)가 4월 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레고 에듀케이션 기반 37개국 450여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BRICKS4KIDZ와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에 대해 108만불 독점 공급 MOU를 체결했다.

‘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을 사용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기반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인 ‘지니펜’과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 그리고 가상현실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VRWARE를 출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월 미국 CES 전시회, 2월 사우디아라비아 LEAP 전시회, 3월 스페인 MWC 전시회에 이어 최근 영국 BETT 전시회에 참가한 다비다는 보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캐나다, 유럽, 남미 등 세계 여러 국가들로부터 공급에 대한 요청과 함께 샘플 판매 등을 진행했다.

이은승 대표는 2020년 두바이 GESS 전시회에서 만난 이후, 1년 넘게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샘플 테스트를 한 결과, 이번에 독점 공급에 대한 MOU 체결을 진행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BRICKS4KIDZ는 레고 에듀케이션 기반 STEMA 교육을 시작하여, 37개국 450여개 지점으로 성장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교육 업체로, 레고 블럭, 스크래치를 이용한 게임 코딩, 로봇 코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37개국에 있는 프랜차이즈에 지니봇 독점 공급 및 이외 다른 제품인 ‘지니클래스’, ‘지니펜’, ‘지니VRWARE’의 유통에 대한 우선권을 갖게 되었다.

다비다 이은승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다비다 제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해외 고객군 확보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승 대표는 지난해 수출 3배에 이르는 목표치인 올해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6월 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현재 해외 고객으로부터 들어오는 주문에 대한 생산 및 인재 채용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지니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내년에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