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815 IR’서 투자유치 지원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8일 ‘제2회 스타트업 815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경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총 3가지 트랙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이다. 각 트랙 별 4개 기업이 선정되어 경기도 내 우수기업 총 12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도트힐(헬스케어 모니터 로봇과 클라우드 사이니지) ▲테솔로(비정형 파지 및 파지 후 정밀 조작이 가능한 로봇 그리퍼)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판매 및 플랫폼 서비스) ▲엔비베베(식물조직 배양체 포함 피부면역개선 화장품)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대덕벤처파트너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 관련분야 투자 관심이 있는 VC가 함께했다.

글로벌 트랙에서는 ▲마이브레인(두뇌 전용 MRI 고급 3T MRI 영상 통한 정밀 진단 시스템) ▲캥스터즈(장애인 보조기기 개발 및 제조) ▲엠테이크(식중독세균 감지용 UV photo 반도체 센서) ▲더코더(코딩기술적용, ESG 자원 재활용 및 추적 솔루션)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심사역으로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을 지원하거나 글로벌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500스타트업코리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빅베이슨케피탈, 에이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창업존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VC와 기업들이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3회차는 바이오ㆍ스마트시티ㆍESG분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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