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모집분야, 규모 확대해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관하고 N15이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가 모집 분야와 규모를 확대해 세번째 국내 개최를 알렸다.

운영사인 N15(엔피프틴)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플랫폼인만큼 모빌리티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저궤도 위성, 사이버 보안, 양자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5G,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선발하여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까지 발굴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왜 이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일까?

답은 ‘오픈 플랫폼’ 이라는 프로젝트의 형태에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게 오픈 되어있을 뿐 아니라, 파트너사를 비롯한 스타트업 관련 생태계의 기업들에게 오픈 되어있다는 고유의 특징을 띈다. 이는 스타트업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기업 및 협력사와 한번에 여러 협력 기회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될뿐더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국내 유수 기업들에게도 어필이 되는 지점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보다 많은 파트너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지향하기에, 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관계 기관을 모집하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 등과 함께 올해 진행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서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 SK텔레콤, 한국무역협회,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집 스타트업 숫자를 최대 15개까지로 확대하고, 육성 분야를 넓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각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 전수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우수한 팀으로 뽑히게 될 시 글로벌 진출 기회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오는 6월 스타트업 최종 선발이 진행될 ‘셀렉션 데이(SelectionDay)’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다. 7월부터는 100 여일 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팀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startup-autobahn.kr)에서 진행된다.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모집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국내외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