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웰니스 플랫폼 ‘달램’ 운영사 주식회사, 후속 투자 유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주식회사 헤세드릿지가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세드릿지는 기업 웰니스 플랫폼 ‘달램’ 운영사이다.

앞선 2021년 1월 글로벌 투자 조합 아이씨에프 제이호가 진행한 시드 투자 이후 약 1년 4개월여 만에 진행되는 후속투자로, 이번 투자에는 스픽 전 한국 지사장 박가영, EO채널 김태용, 한기용 엔젤투자자, 황성현 퀀텀 인사이트 대표 등 투자자로 참여하였다.

달램은 2019년 2월 런칭한 기업 웰니스 복지 플랫폼으로, 전문가들이 기업에 직접 찾아가 사내에서 신체-정신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달램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사로 클래스 101, ㈜뤼이드, (주)아톤, EO 스튜디오, 광주광역시 내 기관 및 재단 등이 있다.

달램은 작년 대비 올해 서비스 이용률 약 16배 증가, 작년 매출을 올해 1분기에 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매월 매출이 50% 이상씩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규 런칭한 웰니스 워케이션·워크숍의 성장과 이를 통해 달램의 기존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이용하게 되면서 각 서비스도 매월 2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는 “이번 헤세드릿지의 초기 투자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COVID-19 이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점점 고도화되고,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과거 야후!, 구글 본사, 카카오 등의 기업 경험을 볼 때 구성원들의 웰니스가 생산성과 몰입 (Engagement)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경제력이 향상될수록 국민의 웰니스 수준 및 직장 내 웰니스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은 비례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본인의 경험이자 예측이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COVID-19가 다소 잦아들면서 Return to Office와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구성원들이 다시 예전의 업무 환경으로 복귀해서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인사 전략 중 하나로 고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투자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헤세드릿지 신재욱 대표는 “올해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는 달램이라는 서비스가 국내에 독보적인 웰니스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좋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동창업자 김성현 운영이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과 속한 조직 그리고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재정의 하는 시간을 통해 웰니스의 중요성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이는 기업 문화와 HR에 대 퇴사 또는 대 이직의 거대한 파도를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이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점점 기업 웰니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임을 인지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투자로 달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웰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달램은 이번 투자로 직장인들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올해 약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여 제공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 현재 그리고 다가오는 국내 기업 웰니스 수요도를 맞춰나가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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