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 ‘ENVEX 2022’ 참가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ENVEX)’에 참가해 데이터 기반의 폐자원 관리 서비스 ‘업박스(UpBox, 이하 업박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리코의 환경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리코의 대표적인 서비스 ‘업박스’는 데이터 기반의 폐기물 수거 운반 서비스다. 눈금이 표기된 수거 용기로 정확하게 측정한 뒤, 전용 앱으로 배출량부터 자원화된 폐기물량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 관리자는 월별 폐기물 배출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감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리코는 1,200개 기업과 함께한 자원순환 성과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순환 경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코는 폐기물을 한 번 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기획,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어, 클레어스와 함께 론칭한 ‘Use well, Re-use well’ 캠페인의 자원순환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국내 폐기물 시장은 수기 장부, 불법 투기 등 아직도 관리 대책이 매우 미비하다. 그 때문에 정부에서도 불법 폐기물 배출자 처벌 강화 등 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업장 폐기물 관리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폐자원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은 물론 투명한 처리 서비스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박스는 플라스틱, 비닐, 종이, 음식물 쓰레기 등 종류별로 배출되는 사업장 폐기물을 하나의 서비스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단일 폐기물 브랜드다. 폐기물 수거, 처리는 물론, 지자체 신고 서류 등 제반 업무까지 모두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SG 트렌드와 투명한 폐기물 처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리코는 전년 동기 대비 고객 수가 약 4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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