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랩, 중기부 ‘팁스’ 선정 “청소년 금융 혁신 앞장”

Z세대 맞춤형 금융 플랫폼 서비스 ‘모니랩(대표 이경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간 투자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투자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여겨질 만큼 공신력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모니랩은 이번 팁스에 선정되면서 2년간 5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모니랩은 ▲청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플레이하는 용돈 미션 기능 ▲금융상식 퀴즈, 주식 모의투자, 저축 목표 달성과 같은 과제를 달성하고 보상을 받는 챌린지 기능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금융활동 데이터 분석 엔진 등의 기술을 보유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팁스 선정은 ‘청소년 특화 핀테크 서비스’인 점도 주요 선정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청소년 사용자가 금융이라는 영역을 직접 경험하며 금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중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용돈 관리와 관련해 ‘체험형 교육’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결제 등 10대의 실물 금융 참여가 늘어가는 만큼, 상식 암기 위주의 강의형 교육보다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모니랩 이경훈 대표는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 향상은 개인의 복지를 넘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든다”며 “팁스 지원을 기반으로 청소년 중심의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개발해 Z세대가 수입, 소비, 저축, 투자 등 금융생활 전반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니랩은 올해 1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용돈 미션 앱 ‘모니’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기점으로 모니랩은 저축, 투자 등 금융 생활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며, 해당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연령대인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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