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 출시 2주년 “누적 참가자 수 60만 돌파”

비대면 온라인 행사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대표 안영학)은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한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 출시 2주년 인포그래픽’을 14일 발표했다.

이벤터스에 따르면 웨비나 서비스 출시 이후 2년 동안 온라인 행사 참가자 수가 60만을 넘어설 정도로 온택트가 이벤트 시장에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된 행사 주최자의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 재구매율은 86% 이상으로, 누적 온라인 행사 시간은 1,262,000여 시간, 개설된 총 온라인 행사 수는 12,800여 개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행사에서 사용된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경품추첨, 모의투자 등과 같은 20여 가지의 인터랙션 기능 사용 수는 31,000개를 넘어섰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10일 만에 웨비나 서비스를 런칭해 국내 이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벤터스의 노력은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이벤터스는 오프라인부터 온라인, 하이브리드까지 모든 유형의 이벤트를 커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서 ‘MICE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발빠르게 대응한 점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전환해야 했던 행사 주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엔데믹에 따라 국내외 페스티벌, 콘퍼런스, 세미나 등 전체 행사의 45% 이상이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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