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제작사 ‘펄스나인’, 2022 퍼스트 펭귄 선정

K-pop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Pulse9, 대표 박지은)이 2022년도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유망창업기업이자 혁신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이터니티는 ‘현재 가장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K-pop 버추얼 아이돌’, ‘K-pop의 새로운 매체’ 등 국내외 언론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퍼스트 펭귄은 신용보증기금(KODIT)이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30억 원의 보증과 각종 비금융 혜택이 지원된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보통 실패를 거듭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겠다는 정신력을 ‘칠전팔기’라고 하는데 기업명 펄스나인은 한 번 더 강조해 ‘팔전구기’의 정신으로 분투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펄스나인의 팔전구기 정신이 퍼스트 펭귄과 굉장히 닮았다. 퍼스트 펭귄 선정과 함께 더욱 다양한 이터니티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터니티는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걸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로 정식 데뷔하여, 지난해 8월 2번째 싱글 노필터(No filter)를 발표하고 지난 4월에는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를 발표했다. 최근 이터니티는 공식 이터니티 유튜브 채널의 이터니티 관련 콘텐츠 총 조회수 1500만 뷰를 돌파하며 버추얼 아이돌로써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발매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 최근 유튜브 조회수 4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이터니티는 실시간 라이브 기술로 글로벌 팬들과의 팬미팅을 주기적으로 진행,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펄스나인은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넵튠’에 지분투자를 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 시리즈 A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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